목차
이번 포스팅에서는 코덱스(KODEX) 레버리지 ETF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1. KODEX 레버리지 개요
KODEX 레버리지 ETF는 기초지수의 일간 수익률을 2배로 확대 추종하는 ETF입니다. 즉, 기초지수가 1% 오르면 ETF는 2% 오르고, 기초지수가 1% 떨어지면 ETF는 2% 떨어지는 원리입니다.
한국거래소가 산출하는 KOSPI200 지수는 한국을 대표하는 200개 종목의 시가총액을 지수화한 것입니다.
200개 종목은 시장 대표성, 유동성, 업종 대표성을 고려하여 선정하는데, 전체 종목을 9개업 군으로 분류하여 시가총액과 거래량 비중이 높은 종목들을 우선 선정합니다.
주된 투자대상 자산으로 KOSPI200을 기초로 하는 ETF와 KOSPI200 주가지수선물을 혼용하여 운용합니다.
장점은 기초지수가 상승할 때 큰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단, 하락 시에도 손실폭이 2배로 커지므로 레버리지 위험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2. KODEX 레버리지 정보
상장일 | 2010년 02월 22일 |
발행회사 | 삼성자산운용 |
기초지수 | 한국거래소가 산출하는 KOSPI200 지수 |
투자대상 | |
보수(비용) | 연 0.64% |
외국인 지분율 | 0.45% |
구성 종목 1좌당 가격 |
약 18,220원 |
시가총액 | 약 2조 1,293억 원 |
최근 1년 수익률 |
연 23.25% (6개월 8.75%) |
분배금 지급 기준일 |
회계기간 종료일 (종료일이 영업일이 아닌 경우 그 직전 영업일) |
분배금 지급 현황 |
미지급 후 재투자 |
*2024년 3월 6일 기준으로 작성
3. KODEX 레버리지 위험성
가장 큰 위험은 '레버리지(배율) 위험'입니다.
이 ETF는 기초지수의 일간 수익률 변동성을 2배로 추적하기 때문에 상승 폭과 하락 폭이 2배로 확대됩니다.
따라서 기초지수가 예상과 다르게 하락하는 경우, 투자원금의 손실이 일반 ETF보다 커질 수 있습니다.
특히 낙폭 제한이 없는 선물 시장을 기초지수로 하는 'KODEX 2X 선물레버리지'의 경우 손실 폭이 매우 크게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이 외에도 일간 수익률 기준으로 산정되기 때문에, 장기투자 시 기대하던 레버리지 효과가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는 점도 위험 요소입니다.
4. KODEX 레버리지 장단점
장점
- 기초지수 상승 시 수익이 2배로 확대됨 - 위탁증거금의 50%만 투자가능해 효율적인 자금운용 가능 |
단점
- 기초지수 하락 시 손실폭도 2배 확대 - 일간 수익률 기준으로 레버리지 효과가 발생하므로 장기투자 시 기대효과 미발생 가능 - 높은 보수율로 인한 추가 비용 부담 - 시장 변동성 확대 시 성과에 대한 추적오차 발생 우려 |
결론적으로 기초지수의 변동성을 베팅하는 투자상품이므로, 위험을 감당할 수 있고 시장전망에 자신있는 투자자에게 적합합니다. 단기 수익 목적의 투자는 위험이 큽니다.
5. KODEX 레버리지 대표 종목
No. | 종목 | 비중 |
1 | 코스피200지수선물 | 98.04% |
2 | KODEX 200 | 22.53% |
3 | 삼성전자 | 19.52% |
4 | KODEX 200TR | 10.28% |
5 | SK하이닉스 | 5.21% |
6 | 현대차 | 1.96% |
7 | 기아 | 1.73% |
8 | POSCO홀딩스 | 1.69% |
9 | 셀트리온 | 1.67% |
10 | NAVER | 1.41% |
11 | KB금융 | 1.34% |
12 | LG화학 | 1.17% |
13 | 신한지주 | 1.10% |
14 | 삼성SDI | 1.07% |
15 | ARIRANG 200 | 1.05% |
16 | KOSEF 200 | 1.05% |
17 | 카카오 | 0.92% |
18 | 삼성물산 | 0.91% |
19 | 현대모비스 | 0.90% |
20 | 하나금융지주 | 0.88% |
*2024년 3월 5일 기준으로 작성
6. KODEX 레버리지 성장성
KODEX 레버리지 ETF의 기초지수인 코스피200 선물 지수를 기반으로 하는 만큼, 이 ETF에 포함된 종목들의 성장가능성을 코스피200 시장의 성장가능성과 연계지어 볼 수 있습니다.
코스피200은 한국을 대표하는 blue-chip 기업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IT, 바이오, 2차전지 등 성장성이 큰 업종들이 포함되어 있어, 중장기 경제성장률 및 기업이익 성장률이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합니다.
다만 현재 코스피200은 외환시장 변동성, 글로벌 경기 둔화, 금리인상 등의 영향으로 단기적으로는 보합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ETF 역시 단기적 추이보다는 장기 경제 흐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7. 포스팅을 마치며
이번 포스팅은 네이버증권, 삼성자산운용 사이트를 참고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