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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공부

지역별 상위 0.1% 연소득·연봉, 상하위 20% 소득격차 비교

목차

     
    종합소득은 이자·사업·연금·근로 등을 모두 합한 소득을 말하며, 주로 전문직·자영업자 등 개인 사업자의 소득이 해당합니다. 하지만 직장인의 소득은 주로 근로소득·연봉으로 표현하지만, 부업으로 인한 사업소득이 있으면, 합산하여 종합소득 범주에 포함되니 참고 바랍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지역별 연소득 상위 0.1%가 얼마를 버는지 알아보고, 상·하위 20% 소득격차를 비교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1. 지역별 상위 0.1% 연소득 

    지역 상위 0.1%
    연평균 종합소득
    서울 64.8억 원
    부산 25억 원
    광주 23.8억 원
    대구 22.6억 원
    세종 19.9억 원
    제주 19.8억 원
    경기 19.7억 원
    인천 16.8억 원
    울산 16.1억 원
    경남 15.9억 원
    대전 15.5억 원
    전북 14.6억 원
    전남 13.4억 원
    충남 13.0억 원
    경북 12.7억 원
    충북 12.4억 원
    강원 11.8억 원

    소득격차

     
    서울에서 종합소득 상위 0.1%에 해당하는 사람의 연소득은 평균 65억 원으로 강원 상위 0.1%와 5배 넘게 차이가 났다고 합니다.

    24년 2월 11일 국회·국세청에서 받은 자료에서 22년 서울에서 종합소득 상위 0.1%에 해당하는 사람은 2천307명으로 이들의 연소득은 평균 64억 8천만 원이며, 이는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많은 금액이라고 합니다. 서울 다음은 부산이 25억 원(592명), 광주가 23억 8천만 원(252명)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종합소득 상위 0.1%의 평균 소득이 가장 낮은 곳은 강원으로 253명이 평균 11억 8천만 원을 신고했다고 합니다. 충북은 270명이 12억 4천만 원, 경북은 376명이 12억 7천만 원으로 매우 고소득이지만, 서울에는 한참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 지역별 상하위 20% 소득격차

    지역 지역별 상·하위
    20% 소득 격차
    서울 64.9배
    부산 46.7배
    대구 44.8배
    제주 40.6배
    광주 40.5배
    경기 38.6배
    세종 37.4배
    울산 36.5배
    경남 34.7배
    대전 34.4배
    전남 33.0배
    인천 32.9배
    전북 32.4배
    경북 31.7배
    충남 30.5배
    충북 29.6배
    강원 28.5배

    소득격차

     
    서울에서 종합소득 상위 20%와 하위 20% 간의 소득 격차가 65배로 17개 시도 중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국에서 지역 내 종합소득 격차가 가장 큰 곳도 서울입니다.

    서울에서 상위 20%에 해당하는 사람의 연소득은 평균 1억 7천만 원이었고, 하위 20%의 연소득은 평균 262만 원으로 상위 20%와는 무려 64.9배 차이가 났다고 합니다. 이어 부산이 46.7배로 뒤를 이었는데, 부산 상위 20%는 연평균 1억 1천만 원, 하위 20%는 244만 원을 벌었다고 합니다.

    전국 기준으로 상위 20%(1억 1천만 원)와 하위 20%(262만 원)의 격차는 43.1배였습니다. 종합소득 격차가 근로소득 격차(15.1배) 보다 더 크게 나타났습니다.

     

     

     

    3. 소득격차 발생 이유, 해결법

    소득격차가 발생하는 이유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첫째, 경제성장의 양극화 현상으로 인한 차이입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생산성 격차가 벌어지고, 신산업과 전통산업 간 격차도 크기 때문에 소득불평등이 생기고 있습니다.

    둘째, 교육기회의 불평등입니다. 사회계층별로 교육격차가 크기 때문에 고학력-고소득, 저학력-저소득의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셋째, 노동시장의 이중구조입니다.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 임금격차가 크고,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임금격차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첫째, 중소기업과 신산업 육성정책을 통한 양극화 완화가 필요합니다. 둘째, 교육기회균등화를 통해 계층 간 교육격차를 줄여야 합니다. 셋째, 노동시장 유연성 제고와 더불어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안전망 확충이 필요합니다.

     

     

     

    4. 포스팅을 마치며

    이번 포스팅은 24년 2월 11일 연합뉴스(박원희 기자) 기사를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종합소득 격차 1위 '서울'…상위 0.1% 연소득 65억원

    강원 0.1%와 5.5배 차이…양경숙 "불평등 완화 정책 운영해야" 서울에서 종합소득 상위 20%와 하위 20% 간의 소득 격차가 65배로 17개 시도 중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에서 종합소득 상위 0.1%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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